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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실수
로금

1. 단골로 애용하는 클럽장 미용실을 찾아갔습니다

원장님이 제 머리를 볼때마다 잔뜩 벼르고 계십니다

오늘은 진짜 파마하자 

에이 싫어요 옛날에 해봤다니까 이상했단 말야야

아니 드라이도 안하고 제품 바르라고 그렇게 말해도 안바르고

그럼 파마해야지!!

싫어요 안할래요 커트만 해줘요

휴 저번처럼 그 기장?

아니 짧게요 "실장... " 아니 선생님!!! 

......

2. 우리팀 여직원이 웃겨 죽겠다는 표정으로 저한테 옵니다

과장님ㅋㅋㅋㅋ xx 언니가 과장님 드리라고 고래밥 줬어요 ㅋㅋㅋㅋ

뭐?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기억하고 있구나 ㅋㅋㅋㅋㅋㅋ

(xx언니라는 분은 전에 같이 있었던 여직원이고 

전 그때 고래밥을 입에 달고 살았습니다)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

야... 진짜 감동인데 ㅠㅠㅠ 이거 아까워서 어떻게 먹냐 ..

ㅋㅋㅋㅋ

zz씨 나 옛날에 인기 되게 많았어 옛날엔 뭔 날만 되면

내 책상에 과자가 이렇게 쌓였다니까?

오오~~~ ㅋ

심심한데 허풍쳐가며 이빨 까 봅니다

참나... 내가 강남 한번 나가자나? 

그럼 "이 언니 저 언... 아니 아가... 아니 그게 아니고...

암튼 장난 아녔어!!!"

.....


모두 말 조심하시고 달리는거 일상에선 정상인 행세 합시다ㅠㅠ


수요일즐달러댓글2021-12-02 22:40:23수정삭제신고
행세 가 아니고 정상인 입니다만 ㅜㅜ
녹차맛치킨댓글2021-12-05 14:23:30수정삭제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쪽이 아니라면 오해할일은 없겠지만 재밋네요 다들 조심!
루엔댓글2021-12-06 11:51:05수정삭제신고
ㅋㅋㅋㅋ 못알아들었을겁니다 ㅋ
빨고싶어유댓글2022-01-01 16:18:12수정삭제신고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한심이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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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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