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에 얼굴은 민삘이었고 키는 160 언더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보자마자 시선을 사로잡은 건 누가 뭐래도 단연코 내추럴 F컵이라는 가슴이었네요.

잠깐의 인사 뒤에 소파에서 이어진 스몰토크는 티키타카가 잘 돼서 이미 즐달이 예상될 정도였습니다.

오피에서 내려온(?) 친구였는데 어느 정도 살집이 있어서 온리 슬림 취향이라면 안 맞을 수도 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승차감이 아주 예술이었습니다.

적절한 타임에 각자 샤워를 마치고 침대에서 '가을'이의 선공이 이어졌는데 가슴 애무는 비교적 쏘쏘한 편이었습니다.

못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큰 특징을 못 느꼈다는 것뿐, 풀발에 이르게 하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워낙에 기대도 못했던 다른 게 인상적이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꼈던 것 같네요.

암튼 밑으로 내려가서는 먼저 고환을 싹 핥은 후에 블로우잡이 이어졌는데 스피드와 강약을 조절하며 템포를 이어나갔죠.

그러다가 허벅지 안쪽도 핥아주고 나름 블로우잡 스킬은 꽤 괜찮게 느껴졌습니다.

자리 바꿀까?

아, 할 거 있는데.....

역립을 하려고 했지만 '가을'이가 준비한 게 있었는데 제가 눈치가 없었지 뭡니까.

아, 그래? 그럼 누워야지.

다시 누워서 뭘 하려고 그러는지 보니까 우리말로는 젖치기고 일명 파이즈리라고 알려진 것을 해주려고 가슴 사이에 젤을 바르고 있었습니다.

쌀 거 같으면 얘기해.

안마방에서 비교적 많이 받아봤기에 크게 감흥을 못 느끼는데 '가을'이는 얼마나 대단하길래 시작 전부터 겁을 주네요.

근데 세상 이렇게 부드럽고 마치 넣은 것 같은 착각이 드는 파이즈리는 난생처음이었습니다.

'가을'이의 내추럴인 가슴이 물컹한 느낌도 들면서 마치 물풍선과 흡사했는데 확실히 이게 시너지 작용을 하는 것 같았네요.

왜 일단 겁부터 줬었는데 이해가 되는 대목이었습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그 구간을 간신히 모면하고 이제 역립을 해보는데 왼쪽 가슴부터 물빨을 시작하자마자 심상치가 않음을 직감했네요.

개인적으로 매기는 활어지수가 있는데 10점 만점에 8.5점 정도로 활어과가 분명했습니다.

가슴을 가운데로 모아서 두 젖꼭지를 한 입에 넣고 동시에 빠는 제 시그니처도 가능했는데 화들짝 놀라면서 리액션도 아주 좋았네요.

보통 가슴이 너무 크고 지방 조직이 단단할 경우 의외로 이게 안 되는 경우도 더러 있는데 '가을'이는 너끈하게 가능했습니다.

키스를 하면서는 손으로 아래도 살살 만지는데 '가을'이가 신음소리를 제 입으로 넘기기도 했었네요.

보빨은 클리토리스 위주로만 해줘도 허리가 활처럼 휘고 리액션과 사운드까지 아주 훌륭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가슴 물빨도 반복하고 키갈을 조지는 등 오토리버스처럼 역립을 즐겼네요.

제가 애무를 하는 도중에 '가을'이가 팔을 들고 있길래 겨빨을 제안했으나 간지럽다고 거절을 했던 부분은 다소 아쉬웠습니다.

겨빨족으로서 인재 발굴이 쉽지 않네요.

암튼 역립족이라면 '가을'이 강력 추천해도 될 정도로 아주 흡족했었습니다.

키스도 게걸스럽게 하는 것이 가능해서 완전 제 스타일이었네요.

혀빨 키스가 디폴트라는 거 명심하시구요.

콘착 후 본방은 정상위로 시작했는데 뛰어난 승차감과 쿠션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을'이를 포장하려는 게 아리라 어느 정도 살집이 있는 친구들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탁월할 승차감이었습니다.

마른 사람만 고집하는 사람들에겐 아무리 설명을 해줘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여기서 파운딩을 하면서 키갈과 가슴 물빨 등을 무한 루프로 즐겼었네요.

후배위를 즐겨도 좋을 만한 '가을'이였지만 입으로 해서 즐거운 일들이 즐비해서 오로지 정상위로만 진행을 했었습니다.

슬슬 제 파운딩이 거듭될수록 '가을'이도 밑에서 그 리듬에 맞춰서 요분질을 하기 시작했었죠.

어?! 나 쌀 것 같은데.

살짝 사정감이 올라오는 것 같아 조금 더 즐기고픈 마음에 파운딩을 멈추고 가슴 물빨로 위기를 모면하고자 했었습니다.

그러나 '가을'이는 제 쌀 것 같다는 말이 트리거가 됐는지 밑에서 어메이징한 요분질을 해대는데 결국엔 그 공포의 요분질 덕택으로 속절없이 싸고 말았네요.

그러고 나서도 '가을'이는 요분질을 멈추지 않았는데 청룡보다 몇 천 배는 더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 나 죽어.

제가 그만 탭을 치고 말 정도였는데 요분질로만 이렇게 싸보는 것도 레어한 경험일 텐데 싸고 나서도 계속 요분질을 해대니 그 자극이 극에 달했었네요.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입술이 얼얼할 정도의 키갈은 디폴트였고 활어라 역립족인 제게 안성맞춤이었으며 본방에서의 요분질은 환상적이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가을'이의 섹스 스타일이 저와는 찰떡궁합이었고 기분 좋으라고 그러는 건진 몰라도 '가을'이 본인도 느꼈다고 맞장구까지 쳐주었습니다.

사실 여부는 모를 일이지만 그래도 어깨에 뽕이 들어가네요.

연초 흡연을 하며 타투는 못 봤고 빽보의 상태였습니다.

몸매 때문에 호불호야 좀 있겠지만 그래도 아주 시원한 사정감과 탁월한 승차감을 원하신다면 '가을'이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