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회식에서 너무 달렸는지 몸이 너무 안좋은거 같아서 반차씀
솔직히 몸이 안좋다기보다 어제 술 들어간김에 달리고 싶었는데
그놈의 체력이 문제라서 참았더니 병난거.... ㅋㅋㅋ
몸도 좀 찌뿌둥하고 해서 업종을 스파로 결정
제일 가까운 잠실새내에 있는 금메달에 예약잡고 ㄱㄱ
반차쓰고 달리는거다보니 점심시간에 호다닥할때랑은 다르게
여유가 있어서 더 좋았던듯
룰루랄라 씻고 나와서 방으로 들어가 마사지를 받기 시작함
스파 마사지는 언제 받아도 진국임
그렇게 몸이 좀 풀리고 전립선을 받으며 오늘은 누가 들어올까 설레며 기다림
들어오는 매니저는 시크한 표정으로 인사하는데 까칠해보임
스파가 아니라면 나도 별로라고 생각하겠는데
여긴 원래 내가 뭘 하는 곳이 아니라 받는 곳이라서
저런 매니저가 오히려 더 좋음
까칠하고 깐깐하게 구는데 그런다고 할걸 안하는건 아니라서
정복감이 든다고 해야하나?
수위가 좀 더 높으면 좋았겠지만 그러기엔 가성비로 온 곳이라서 아쉬웠음
그래도 도도한 표정의 매니저가 내걸 물고 빠는걸 보고 있노라면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매력이 있음
거기다가 입밖으로 내뱉는건 아니지만 머리속으로는 좀 더 자극적인 무언가를 생각하며
허리를 열심히 흔들다보니 어느샌가 시원하게 마무리를 하고 있는 날 발견함
머릿속 망상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자세 한번 안바꾼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만족스런 시간이었으니 만사ㅇㅋ
누가 들어올지 모르는 스파 시스템이라서 그 가게 평균이 중요한데
그런 면에서 금메달은 참 괜찮은 곳인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