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오다말다 하니까 기분이 되게 센치해지는게 달리는 핑계로는 딱이었음 ㅋㅋ
집에서 나와 차까지 걸어가는데 너무 후덥지근해서 걍 도로 들어갈까 하다가
시동켜니 나오는 에어컨은 구명줄이었음
도착해서 익숙한 곳에 주차안내를 받고 차 데고 있으니 직원 후다닥 와서 포스트잇 붙힘
더운 날씨에 뛰어와서 그런가 땀 흘리는거 같아 맡겨야하는 차키랑 만원 같이 줌
어이쿠 감사합니다 하는데 나보다 나이 있어보이는데 뭔가 짠함
계산하고 씻고 들어가서 시원한 방에 엎드리니 오길 잘했다 싶음
마사지 받고나니 아 역시 여긴 마사지 맛집이다 싶은 생각이 듬
더위에 쳐진 몸이 조금은 살아난다는 느낌임 마사지는 ㄹㅇ 찐인듯
상쾌해진 몸으로 매니저 기다리는데 딱 내 스타일이 들어옴
난 뭔가 성형한거 같거나 날카로운 느낌 싫어하고 단발보다 장발 좋아하는데
약간 둥글둥글한 느낌의 장발인 매니저가 거기다가 꽤나 동안이니 영점 제대로
다만 약간 걸리는 점은 좋게말하면 나른해보이고 나쁘게말하면 피곤해보임 ㅋㅋ
하지만 스파에서 많은 것을 바라면 안되는걸 알고 있는 나이기에 신경안씀
부드러운 스타일로 진행된 삼각은 오히려 내 맘에 듬 걍 강하게 빠는 것보다 이게 더 스타일임
본격적으로 시작된 본겜은 대만족이었음 눈이 안좋아서 그런가
손에서 느껴지는 촉감을 중요시 하는 편인데 피부도 보들보들하고 가슴도 보들보들함
이렇게 영점 잘 맞는 매니저는 키갈하면서 하는게 베스트인데 스파라서 못하는게 아쉬웠음
그래도 속궁합도 나름 잘맞는 편이고 일단 매니저가 내 스타일이니 거기서 만족도가 더 올라감
뒤로 돈 상태에서 막판 스퍼트 달려 시원하게 싸고나니 시원한 에어컨바람에 너무 상쾌함을 느낌
가성비 생각하면 역시 여기만한 곳이 없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