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8
한 번 보고 나서 인상이 괜찮았던 매니저라 출근부에서 유리 이름 보이자마자 다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첫 방문 때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아 기억에 남았던 터라, 이번에는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찾았어요.
문 열고 들어가니 여전히 룸삘 스타일의 섹시한 외모가 눈에 들어옵니다. 슬림한 체형에 비율 좋은 기럭지라 실제로 보면 라인이 더 깔끔하게 느껴지는 타입이에요. 과하게 튀는 느낌 없이 정돈된 분위기라 여러 번 봐도 인상이 잘 유지됩니다.
초반에는 가볍게 이야기 나누며 분위기 풀고 진행했는데, 이 과정이 자연스럽습니다. 억지로 분위기를 띄우려 하지 않고 상대 페이스에 맞춰주는 스타일이라 어색함이 거의 없어요. 이런 부분에서 마인드가 좋다는 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진행에 들어가면 유리의 장점이 더 잘 드러납니다. 기본 흐름은 차분한데, 템포를 올려야 할 타이밍에서는 적극적으로 맞춰주는 편이에요. 여러 흐름으로 이어가도 거부감 없이 잘 따라와 주고, 오히려 먼저 리드해주는 순간도 있어서 몰입도가 꽤 높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체감이 좋게 이어지는 타입입니다.
마무리까지 흐름이 끊기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돼서 나오면서도 만족감이 남았습니다. 한 번에 강하게 임팩트 주는 스타일이라기보다는, 다시 볼수록 평가가 올라가는 매니저라고 느껴졌어요.
출근 타이밍 맞으면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분명한 매니저라, 재방 기준으로 충분히 추천할 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