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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실화] 수리를 만난 그날, 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모지리

[충격 실화] 수리를 만난 그날, 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예쁜 애겠지 싶었다.

수리 수리 하도 소문나길래 “한 번 보자” 하는 마음으로 예약했는데...


문 열리자마자 심장 멈춤.

와... 이건 실화냐? 와꾸가 이 정도라고?

그냥 잘 꾸민 애가 아니라

태생이 미인이고, 분위기는 여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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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얘기 몇 마디 나누는데도

내가 왜 이 자리에 앉았는지 혼란스러웠다.

목소리 부드럽지, 말투 귀엽지, 눈빛은 사람 홀리지.

그 순간 이미 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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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침대 위.

진짜 시작되니까 더 미쳤다.

손이 닿자마자 찰떡같이 반응,

애무하면서 눈 맞추는데, 심장 튀어나오는 줄.


그녀의 허리 움직임은 말 그대로 예술.

느리게 돌고, 천천히 깊이 박히는데…

이건 섹스가 아니라 감각의 무한회로.



---


내가 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내가 리드당하고 있음.

“오빠, 너무 좋아…” 속삭이는데

그 순간 존재 자체가 무너짐.

이건 그냥 섹스가 아님. 정신까지 빨려 들어가는 마성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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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고 누웠는데,

멍하게 천장만 보고 있었다.

"나 뭐지...? 방금 뭐였지...?"


정신은 나갔고, 몸은 쭈글해졌고,

마음은… 다시 그녀에게 가있음.



---


수리. 그녀는 실화다.

그녀를 만난 날 이후,

나는 더 이상 예전의 내가 아니다.

진짜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그리고…

다시, 그 강을 건너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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