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마사지를 불러서 받아봤어요. ㅋㅋ
처음에는 이렇게 적극적인 관리 스타일이 어색할 줄 알았는데, 완전히 빠져들었네요.
오자마자 가방에서 향초 같은거 하나 피우고 음악도 틀고 분위기부터 잡는데
내집인데 내집같지 않은 느낌도 들고 참 신선하네요
마사지사분이 굉장히 어린분이었는데
저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그에 맞춰 꼼꼼하게 관리해주셨어요.
특히 등과 어깨 부위가 너무 아팠는데,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루시니까 아팠던 곳이 확실히 나아진 것 같아요.
90분 동안 받은 마사지였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
달달한 음악 속에서 잔잔한 향기와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니...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신선했습니다.
이친구는 마사지하면서도 계속 신음을 내서..
유혹을 하는건지 ㅋㅋ 진짜 힘든건지 모르겠는데 사타구니쪽 하면서 신음내면 어째....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덮쳤습니다.
자기도 서비스 원했나봐요 ㅋㅋㅋ 내꺼 보고 흥분했나 이미 물도 좀 나와있고 ㅋㅋㅋ
무튼 음악 향초는 처음인데 신선하고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