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에 예약하고 갔습니다.
우여님이 문을 살며시 열어주고 반겨주네요.
되게 잘 웃으시고 장난도 쳐주셔서 금방 긴장이 풀렸습니다.
오늘 처음 봤는데도 어색함이 싹 날라 가더라구요 ㅋㅋ
얼마나 고대하고 고대했던날인가 예약을 하려해도 맘대로 되지않는
우여 매니저 ㅋㅋㅋ
침대에 같이누워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보니 시간 가는줄 모를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러고 막상 시작하니 그래도 좀 긴장이 되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어느정도 친해진후라 금방 섯습니다.
그런데 ㅋㄷ을 씌우니까 죽어버리고 또 세워서 씌우니까 죽어버리고
왜 이렇게 유지가 안되는지 당황스럽더라구요..
한 3번은 그런거같네요 ㅠㅠ
시간도 별로없고 그래서 그냥 손으로 부탁드렸습니다.
어우 근데 입도 그렇고 손도 그렇고 장난 아니더라구요.
과장좀 하자면 ㄲㅊ 없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손으로 발사한게 좀 아쉽긴 하지만
제가 워낙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그런가 봅니다.
입으로는 금방 친해지는데
왜 밑으로는 친해지지를 못하는지 ㅠㅠ
갈때마다 매니저님들 제가 고생시키는거 같아 죄송합니다..
여튼 우여매니저는 엄청 좋았습니다.
아래가 텅빈것처럼 시원하네요 ㅎ
끝나고 나서 갈때되니까
옷도 챙겨주고 잊어먹은거 없는지
지갑챙겼는지 휴대폰 챙겼는지 챙겨주시고
나갈때까지 따라나와서 꼭 안아주셨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자상한 여자친구 생긴기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