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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있을적에 들었던 감성터지는 발언들
유머맨

 

갈매기들이 괜히 푸드덕거려도 다이아는 빛난다

- 하사 몇이 은근히 깝치자, 누가 옳은지 결과로 증명하면 된다던 K중위

 

윗사람 지시만 앵무새처럼 복창할거면 어떻게 부대를 지휘하나

- 대대장말 생까고 혹한기때 철야훈련 조기종료했던 H대위

 

저 오리온의 벨트가 더 이상 안 보일때 쯤이면 난 집에 가있을거야

- 아빠군번 K군

 

난 바닷가출신이라 물내성있어서 감기 안 걸려

- 비오던 날, 신병한테 자기 S급우의를 양보하던 I중사

 

위에서 무얼 시키든 일단 하겠지만 전쟁만은 제발 안 났으면 좋겠다

내 동생,자식뻘 부하들에게 사지로 가라 시켜놓고 태연히 내 임무 수행할수있을까

- 포격도발 당시 행보관이었던 S상사

 

으어 시발 예초기 다시 찾아와야돼 그거 혼다꺼라고 시발

- 땅벌 건드렸다 존나 쏘이고 산비탈굴러떨어진 예초병A가 처치받고 처음 한 말

 

S상사의 말이 멋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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