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이 취소되면 일본은 5조 9,000억 엔의 손해를 보게 된다?
https://youtube.com/watch?v=HHv0eII5BYE
(번역: GOHKJNMC)
(※ 토-토시히로, 여-여자 진행자, 남-남자 진행자)
여: 제1생명경제연구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나가하마 토시히로 씨에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남: 잘 부탁드립니다.
토: 잘 부탁드립니다.
남: 뭐, 상당한 영향일 것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숫자적으로 보면 어떤 느낌인가요?
토: 네, 애초에 일본의 GDP는 그 10-12월에 소비세의 영향으로 연율 6% 예상되었죠. 이게 수포로 돌아가는 겁니다. 신형 코로나의 영향으로 연구소는 이달의 중반 정도까지는 -1.3% 정도라고 보고 있었는데, 여기서 말이죠, 자숙하자는 움직임이 강해지면서 아마도 -3% 정도는 적어도 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남: 그도 그럴 것이, 1-3월의 한가운데 정도의 시산(試算)으로 1.3% 정도니까, 이제부터 이벤트의 자숙도….
여: 언제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될지도 보이지 않으니까 그럴 것 같습니다만, 이런 점들이 이벤트의 자숙을 결정합니다. 이 축구에서의 J리그에 관해서는 94번의 시합 전부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남: 이런 곳에 나가서 소비를 하자라고 생각이 늘어나는 것이로군요.(하지만 이런 이벤트들이 중단되어서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없겠다는 논지로 보임.) 그래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더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만, 뭔가 참고할 만한 것이 있나요?

토: 2011년 3월에 있었던 동일본 대지진이죠. 당연히 그 후에 자숙 모드가 되었는데요. 그때의 그래프가 말이죠, 이 붉은 것이네요. 가계소비의 실적이죠. 동일본 대지진 때는 10-12월부터 1-3월, 4-6월까지 내려가고 자숙이 끝났다는 것은 일단 전반 중에 자숙이 끝났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때 만약 자숙하지 않았다고 가정한 이 푸른 그래프와의 차이를 보면 말이죠, 전반 정도에 가라앉았다고 해도 역시 2.2조 엔, 개인 소비가 줄었습니다.
남: 이때 말씀인가요?
토: 네. 그래서 이번에는 좀 더 개인 소비의 규모가 커졌으니까 똑같은 하락으로 봐도 말이죠, 이번에는 2.3조 엔의 마이너스가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 그건 국내인가요?
토: 국내입니다. 네. 게다가 여기에 더해서 말이죠, 그야말로 지금 뜬소문으로 인한 피해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었죠. 이 영향은 아마도 1.0조 엔 정도 될 것으로 생각하므로 합쳐서 올해 전반 중에도 3.3조 엔 정도로….
남: 즉, 6월까지의…?
토: 네.
남: 3.3조 엔이라는 것입니다. 6월까지요. 그리고 올해에는 7월에 올림픽이 있죠.
토: 그렇죠.
여: 그게 만약 중지될 경우에는….

남: (화면에) 나와 있네요.
토: 그, 합쳐서 5.9조 엔 정도의 마이너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 즉, 이 3.3조 엔과 5.9조 엔의 차이인… 2.6조 엔, 2조 6,000억 엔….
여: 2.6조 엔의 내역이…?
토: 아, 내역 말씀이신가요? 이것에 대해선 말이죠… 개인 소비 쪽이 말이죠… 아! 5.9조 엔의 내역을 보자면, 개인 소비가 4.1조 엔이고 인바운드가 1.8조 엔입니다.
남: 하아…. 그, 5.9조 엔이라는 게…. 소비증세 때 정부가 대책을 세웠는데 2조 엔 정도였죠. 그 대책 비용이 한 방에 날아갈 정도의… 손실이 있을 것 같다는 거네요.
토: 그렇죠. 결국 이건 일본의 GDP가 500조 엔 정도니까… 이 정도의 손실이 나오면, GDP의 1% 정도가 떨어지는 것은 확실히 2020년도가 마이너스 성장이라는 그런 임팩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 게다가 지금은 소비와 인바운드의 숫자니까, 그 이외에…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이라던가….
남: 맞습니다. 이 5.9조 엔으로 진정되냐는 것이로군요.
토: 그렇군요. 그 점은 말이죠… 실은 진정되지 않을 가능성도 말이죠… . 지금 신형 폐렴이 세계적으로 만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탈리아나 한국이라던지…. 그렇게 되면 해외 경제가 위축될 영향도 있으니까 수출이 줄어든다는 악영향도 생각하면 더 커질 가능성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의 영향이 있지요. 여기서는 말이죠,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양이 있어서 이 서플라이 체인으로 생산하지 못한다면, 일본에서도 생산이 멈출 영향도 있지만, 한편으론, 예를 들어, 중국에서 생산한 것이 일본에 들어오지 않게 되면 역으로 일본의 제품이 대체적으로 수요가 나온다는 플러스도 있는 것이죠.
여: 확실히 그렇네요.
토: 서플라이 체인은 플러스, 마이너스의 양면이 있는 것 같네요.

남: 지금 나온 것이 이 대체 수요라는 것이네요. 분명 사스(SARS) 때
틀어박힌 소비(巣ごもり消費)라는 말이 생긴 걸로 기억하는데, 이게 유행이 될 것 같으신가요?
토: 지금 이미 유행이 되고 있죠. 실내에서 게임을 한다거나 하는 것이라던가 택배라던가 테이크아웃이라던가 그런 것들이 유행이 되고 있죠.
남: 그리고 텔레워크(telework)를 이미 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플러스, 마이너스 어느 쪽 영향이 될지…?
토: 아, 이건 틀림없이 플러스죠. 많은 기업이 텔레워크를 시작하고 있으니 그것에 관련된 시스템을 제공한다거나, 비디오 회의 시스템을 만든다거나…. 기업으로서는 말이죠… 특수한 수요가 나옵니다.
남: 이런 것들이 나온다면 5.9조 엔보다도 좀 더 (손해가) 적어질 가능성도… 6조 엔 규모라는 건 크니까요.
토: 크죠. 네.
남: 그, 해외에선 말이죠. 홍콩이 신형 코로나 경제 대책으로 18세 이상의 시민 한 사람당 일본 돈으로 14만 엔(우리나라 돈으로는 140만 원)을 현금 지급. 이걸로 소비를 환기할 의미인 것 같은데, 만약에 일본에서 이런 제도를 한다면 플러스의 좋은 효과가 있을까요?
토: 그, 아니네요. 감염의 확대가 피크 아웃하지 않은 중에 아무리 돈을 분배해도 말이죠…. 역시 외출은 불가능해요, 무서워서.
여: 불가능… 하다는 말씀이시군요.
토: 저라면 돈이 분배되어도 감염이 수축되지 않으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생각해요.
여: 그렇다면 지금 국가가 할 만한 것은 뭐가 있을까요?
토: 역시 단기적인 고통을 수반하더라도 역시 한 시라도 빨리, 감염의 확대 페이스를 피크 아웃시키는 것이… 실은 지금 기반에서 최대의 경제 대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남: 그렇다는 건 중소기업의 지원이라던가 그런 쪽에 돈을 써야….
토: 그렇죠. 단기적인 고통을 수반하니까 그렇게 되면, 뭐 이미 나오고 있습니다만, 중소기업의 도산이라던가가 나올 것이지요. 그런 점에 대해서는 극진한 자금의 융통을 하면서 한 시라도 빨리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활동을 억제해서 대책을 피크 아웃… 코로나의 대책을 피크 아웃시키면 좋을 것 같네요.
남: 그렇게 되면, 흔히 말하는 'V자 회복' 같은 것이 보이기 시작할까요?
토: 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기반이라는 것은 사실은 활동하고 싶거나 만들고 싶은 것을 억제하면서 멈추게 되는 것이니까 역으로 그것이 피크 아웃 된다면 지금까지 억눌려 있었던 것이 한꺼번에 되돌아 가니까 V자 회복이 가능성도 저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 그러니까 빨리 가두고 피크를 빨리 만나게 하는 것이야말로… 경제 대책….
토: 네, 최대의 경제 대책입니다.
남: 알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토: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6월까지의 경제 손실이 3조 3,000억 엔이고, 올림픽까지 취소될 경우에는 2조 6,000억 엔의 손해가 발생해서 대략 5조 9,000억 엔의 경제적 피해가 생길 것 같다고 합니다.
올림픽을 개최하더라도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잠잠해지지 않는다면 일본은 6월까지 3조 3,000억 엔 가량의 피해는 거의 확실하게 입는다고 합니다.
이대로라면 과연 2020 도쿄 올림픽은 개최가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진행자나 이코노미스트의 발음이 뭉개져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분은 의역을 좀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