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털이 진하면 음모가 많다?
물론 이건 대충 예상되는 결과다. 어디든 털이 많은 사람이면 콧털도 진할테고 음모도 많을테니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결론을 내린다면 대딸방 성기박사가 아니다. "드문드문 굵게 난 체모와 촘촘하고 부드럽게 난 체모 중 누가 더 정력이 셀까요?" 정답은 털이 촘촘한 사람이 더욱 실속있다. "털이 많다고 정력이 좋은 게 아니예요. 예전에 탤런트 안문숙 언니가 그랬죠? 가슴에 털난 남자가 좋다고 말이죠. 한데 의외로 실속 없어요.개그맨 L아저씨요? 글쎄요, 밤에 강할지 장담 못하겠네요." 단, 손등과 손가락 마디에 털이 진하게 난 사람은 그나마 정력이 강한편이란다.
○…혈관이 드러날 수록 신음소리가 크다?
이건 정말 믿거나 말거나. 과학적으로 근거가 전혀 없는 주장이다. 하지만 그녀는 나름대로 확신에 차 있었는데. "손등에 혈관이 선명히 드러난 사람 있죠? 그런 사람이 신음 소리가 크더라고요. 게다가 사정 후에도 한번 더 할 수 있다며 한 타임 더 끊곤해요." 하지만 기자는 이번만은 납득할 수 없었다. "그럼 살이 쪄서 혈관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신음소리도 안내요?" 잠시후 그녀는 꼬랑지를 내렸다. 단 뚱뚱한 사람이 쉽게 지친다고 뒤늦게 변명하기는 했다.
○…콧구멍이 귀두의 모양이다?
그녀의 마지막 주장! 콧구멍이 귀두의 축소판이라는 것. "흥분한 귀두를 세로로 자른 단면이 콧구멍의 모양과 흡사하죠. 아니 아예 똑같아요." 그녀 曰, 동그라미에 가까울 수록 온몸이 성감대. 몸 어디하나 민감하지 않은 곳이 없단다. 손으로 구석 구석 만져주면 금새 금새 달아 오른다고. 반면 동그라미와 거리가 멀어 질 수록 즉, 럭비공에 가까울 수록 변태기질이 다분하다는 게 최양의 마지막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