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애교로 유혹한다
저는 남자 친구가 첫 남자예요. 언제부턴가 내가 너무 모르는 것 같아 자신감이 떨어지더라고요. 무작정 열심히 한다고 해서 테크닉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요. 내가 할 수 있는 건 애교뿐이다 싶어서 눈 딱 감고 남친 앞에서 곰돌이 한마리 19금 버전을 보여줬죠. 생각했던 것보다 남자 친구 반응이 더 좋더라고요. 그 애교 한 번으로 그날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어요. 남자 친구도 관계에 더 성의를 보이는 것 같았고요. -섹드리퍼(26세, 회사원)
나의 만족을 위해 당당하게 요구한다
저는 지금의 남자 친구랑 관계를 갖기 시작한 지 반년이 지날 때까지 오르가슴을 느껴본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아무런 느낌이 없었던 건 아니고, 실제로 좋은 느낌을 받긴 했지만 남들이 얘기하는 짜릿함이나 미치도록 좋은 그런 기분은 아니었거든요. 제가 못 느끼는 게 자기가 부족해서라고 생각해서인지 남자 친구도 점점 기가 죽더라고요. 남자 친구는 막 흥분하는데 저는 아무 감흥 없이 그냥 장단만 맞춰주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그런 관계가 계속되니 좀 찔리기도 하고 저도 남자 친구가 느끼는 그런 기분을 느껴보고 싶기도 했죠. 그래서 저한테 좀 더 자극이 오는 자세를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조금 이기적이다 싶을 정도로 제가 만족하기 위해 “이렇게 해달라, 계속 해달라” 등등 요구도 많이 했고요. 제가 흥분하는 모습을 보고 오히려 남자 친구가 더 좋아하더라고요. 결국은 저도 오르가슴의 짜릿함을 맛보게 됐어요. 옛날에는 제가 성욕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남자 친구보다 더 밝히는 여자가 됐답니다. -알고 보니 밤의 여왕(25세, 영어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