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야동을 보며 새로운 체위를 시도해본다
저랑 남자 친구는 둘 다 처음이라 체위에 대해서는 아주 해맑았어요. 그냥 기본적인 체위 몇 가지로만 번갈아가면서 하는 식이었죠. 솔직히 저는 체위가 같든 말든 상관없었는데, 남자 친구는 그게 좀 지루했나 봐요. 사귄 지 300일쯤 되던 날 갑자기 색다르게 해봤으면 좋겠다고 고백하더라고요. 그래서 야동을 보고 따라 하거나 잡지에 나온 체위를 시도해봤어요. 사실 본 그대로 따라 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은근히 재미있더라고요. 내가 이런 것까지 해보는구나 싶어서 웃기면서도 원래 하던 체위보다 더 흥분되는 것 같아서 좋았어요. 그 후로는 일부러 어려운 자세나 더 흥분되는 자세를 찾아보면서 남자 친구랑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어요. -뒤늦게 배운 도둑(26세, 마케터)
소품으로 색다른 시도를 한다
사귄 지 2년이 될 무렵이었어요. 항상 같은 사람과 같은 자세로 하다 보니 만족감이 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색다른 걸 시도해보자고 먼저 제안했죠. 초콜릿이나 생크림을 몸에 묻혀 핥아주는 것을 꼭 해보고 싶었던 터라 얼른 실행에 옮겼는데, 오히려 그가 더 흥분하더라고요. 분위기도 평소보다 달달했고요. 그때 이후로 이런저런 소품을 애용하게 됐어요. -토이 컬렉터(27세,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