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가 크면 페니스도 크다고들 한다. 목소리가 굵으면 페니스도 굵다고들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확한 통계가 나온 바가 없다. 집게손가락이 페니스 생김새와 닮았다는 의견이 가장 힘을 얻고 있지만 이 역시 표본 조사일 뿐이다. 바지를 벗지 않는 이상, 페니스 크기는 복불복이라고 믿는 게 낫다. 그렇다면 차라리 페니스보다 허벅지와 엉덩이를 보는 편이 오르가슴 도달 성공 확률이 높다. 진화생물학자들은 남자 엉덩이가 톡 튀어나온 편이 추진력이 좋다고 말한다. 지탱을 해야 하므로 튼튼한 엄지발가락도 필수품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살찐 남자는 좀 곤란하다. 살찐 남자의 페니스는 살에 파묻혀 있다. 뱃살 5kg만 빠져도 페니스 길이가 1인치 길어진다고 한다. 발견의 기쁨이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