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예(禮)
피곤하다고 대충하거나
잔꾀를 부리지 않고 격식에 맞게
교본(?)대로 정확하게 펌프질을 하니
이를 예(禮)라고 한다.
8. 인(忍)
신음과 비명소리에 동네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전화하여 항의하거나
지자체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112 신고하여 경찰이 달려오거나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낸다 해도
이해하고 참을지니
이를 인(忍)이라고 한다.
9. 용(用)
집은 멀고 호텔이나 여관이
주위에 없다 해도
자동차, 비디오방, 다리 밑, 갈대 밭
으슥한 공원 벤치 기타 등등...
지형지물을 이용할 줄 아는 것이니
이를 용(用)이라고 한다.
10. 애(愛)
그(녀)가 만족하지 못하면 목숨을 걸고
복상사한다는 각오로 버티며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만족시킨다는
일념으로 펌프질을 하는 것이니
이를 애(愛)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