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의 음경이 실제로 발기하는 방법을 모방한 세계 첫 ‘생체공학 바이브레이터’가 최근 출시됐다.
영국의 성인용품 온라인 소매업체 ‘러브허니’(Lovehoney)가 내놓은 이 바이브레이팅 딜도의 제품명은 ‘업라이즈’(Uprize)다. 별칭은 ‘스스로 발기하는 섹스토이’다. 평소의 음경처럼 축 처진 상태로 있다가, 리모컨의 스위치를 누르면 단단해지면서 발기돼 건강한 남성의 음경처럼 하늘을 향한다.
업라이즈 기술은 전력으로 음경 축의 상승과 하강을 가능하게 해준다. 그 덕분에 섹스토이의 축 늘어진 음경은 몇 초 안에 발기될 수 있다.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는 중국 시장의 구부러진 뱀 장난감에서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라이즈는 발기됐을 때 매우 단단하다. 뿌리 부분에는 흡입 받침대가 달려 있어 평평한 표면에 붙일 수 있다. 끝 부분에는 모터(1개)가 들어 있고, 바이브레이션 기능은 ‘강력’부터 ‘끄기’까지 10단계로 돼 있다. 사용자가 오르가슴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 됐다. 지스팟(G-spot) 또는 전립선에 사용할 수 있다.
업라이즈는 물 속에 잠겨있을 때도 작동하므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샤워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색깔은 분홍색·검정색·자주색 등 세 가지이고, 사이즈는 6인치 ·8인치 두 가지다. 러브허니는 이 제품을 온라인에서 129.99파운드(약 19만 1,250원)에 독점 판매하고 있다.
이 업체의 폴 자크 매니저(품질·기술 담당)는 “섹스토이를 즐기는 방식에 일대 혁명을 일으킬 업라이즈 기술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브레이팅 딜도 축(음경)의 상승·하강을 가능케 하는 새로운 리모콘(AutoErect™)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며 “이 기술이 전 세계에서 널리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