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거침
‘엥? 부드럽게 하라고 해놓고 대체 뭔 소리여?’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부드러움을 전제로 하되 거친 것은 양념이다. 이를테면 상대방을 가볍게 쓰다듬다가 어느 정도 긴장이 풀렸을 때 살짝 깨물거나 꼬집는 것이다.
거침은 변화와 강조를 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되 그것이 주가 되면 곤란하다. 물론 서로 합의 하에 이뤄지는 거친 플레이는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다짜고짜 클리토리스를 마구 문지르거나 젖꼭지를 깨무는 행위는 상대에게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