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내 몸은 실험실 개구리가 아니야!
영화에서처럼 나도 섹스할 때는 이른바 ‘멀티태스커’가 되겠다며 피스톤 운동과 함께 애무랍시고 하는데, 도가 지나쳐서 생체 해부를
하듯 여기저기 뚫어져라 쳐다보고 만지작거리는 거, 여성들에겐 소름 끼친다. 이해가 잘 안 되는 느린 남들을 위한 반대 예제. 여성이
남성의 몸이 궁금하다며 69자세를 취하다 말고 갑자기 남성의 항문을 손으로 쫙쫙 벌리는 등의 엽기적인 행동을 하면 어떻겠는가.
여성의 몸은 장난감이 아니다.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애무하는 것과 몸 여기저기 들쑤시는 것을 착각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