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과 뇌졸중의 발생률을 줄인다
2000년 영국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은 10년 동안 건강한 남성 2,400명을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 이상 섹스할 경우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률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섹스가 순환기 계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서는 땀을 흘릴 정도로 적어도 20분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둘 것. 섹스 중 복상사는 대부분 심장마비 때문이다. 정상적인 성행위 시에는 15~30초 이내에 2층 계단을 걸어 올라갈 때와 같은 정도의 부담이 심장에 가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은 일반적인 심장마비가 발생할 확률보다 낮다. 성행위 중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람의 75% 이상은 비정상적인 혼외정사를 하던 사람이라고 한다. 그만큼 ‘몰래’ 하는 성관계는 심혈관계의 부담을 증가시킨다. 흔히 아내와의 섹스는 건강에 도움이 되고, 불륜은 위험하다는 말과 관련이 있다.
에스트로겐 분비, 골다공증 예방
에스트로겐 분비, 골다공증 예방 섹스를 드물게 하는 여성보다 매주 성관계를 가지는 여성의 월경 주기가 더 일정하다.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 분비가 활성화되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갱년기 증상도 늦게 나타난다. 또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는 여성은 자궁이 건강해지고 자궁 질환이 줄어든다. 폐경 후 성관계를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면 질 내부 조직과 근육이 약화되어 세균 감염에 취약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