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쑥스러운 얘긴데, 저와 여자친구는 첫 섹스를 할 때 정말 무지했어요. 본 건 있어서 둘 다 열심히 끙끙거렸는데, 저는 여자친구를 살펴볼 정신도 없었죠. 평소 영화에서 봐왔던 체위와 비슷하고, 어딘가에 제 물건이 들어간 것 같아서 그대로 사정을 했어요. 헉!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게 몸을 잔뜩 웅크린 여자친구 허벅지 사이였던 거예요. 아, 정말 지금 생각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때는 왜 그렇게 몰랐나 싶어요.
오빠의 조언 전 어렸을 때 다른 친구들과 달리 야동을 안 보는 남자가 순수하다고 믿었거든요. 그래서 너무 안 봤던 거죠. 어릴 때로 돌아간다면, 실전에서 그 정도로 순진한 실수는 하지 않게 야동이나 섹스 관련 서적을 좀 볼 것 같아요. - 김○○(가명, 33세, 회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