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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일이
발리찬하루

말도 안되는 일이

 

친구한테도 아무한테도 할수 없는 상황들이였고 오피게시판에서 미츄님의 감을 조언삼아 제감을 가지고 움직였습니다.

사실 처형도 아무말 없고 저도 아무말 안하도 없는 일로 넘길까 했으나....어짜피 제게 벌어진일....

주중, 주말 계속 처형 스케줄을 집사람을 통해 간을 보다가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면....왠지 안될꺼 같은 생각에....

카톡으로 처형에게 집사람하고 상황에 대해 이야기할꺼 있다고 하니 좀 주저주저 하시길래

먼저 선수침! 음식물 쓰레기도 버려야하고 이 근처는 동네사람들 이목도 있고 하니 5분뒤 지하2층 주차장 제차에서 기다리겠다고.....

이야기 하고 처형이 지하주차장 내려와서 제차 뒷번호판이 잘보이는곳에 주차하고 뒷좌석에 앉아서 기달렸습니다.

참고로 제차는 싼타페 CM

10분뒤 처형이 지하주차장 입구 내려와서 두리번 하고 바로 제차로 오길래...뒷자석에 앉은채로 문열어 드렸습니다.

잠시 주저하더니 사람들 볼까봐 얼른 타시더군요....진짜 무슨 죄짓는것 처럼....

타자 마자 무슨일이냐고 묻길래....

저번에 처형 기억 못하실지 모르겠지만 죄송하다고....욕구불만이 너무 오래되서 못참고 죄송하다고....

아무말씀 없으시더군요....조금 더 몰아부쳐야겠기에....집사람하고 속궁합이 안맞아서....

설마 동생한테 이런거 확인하겠어라는 얄팍한 생각으로...그쪽으로 이야기 몰았습니다.

집사람이랑 애낳고 생활하다보니 집사람이 여러번 안좋게 거절한적있고 그게 트라우마 처럼 남아서...

집사람이랑 성생활 안맞아서 애만 크면 이혼도 생각할정도라고....젊었을땐 결혼해사는 여자가 첫여자인가가 중요했는데...

결혼생활해보니 속궁합은 맞춰보고 살아야하는것 같다라는 식으로....이야기를 끌고 갔습니다.

어앴든 처형이 나이가 저보다 조금 많으니 동정표로.....분위기를 몰생각으로....

근데 의외로 동정이 아닌 공감하는 분위기로....이건 저는 완전히 예상 못했던...

처형 무겁게 입을 떼더니....집사람하고는 이야기 해봤냐고....속궁합은 앞으로 살아가면서 중요할텐데라고....

몇번 이야기 시도 해봤으나 집사람은 싫다고 해서 저도 이젠 싫다고....라고 이야기 하니....이해하는 분위기...

갑자기 촉이 오는것이 처형도 형님하고 안맞을수 있을꺼란 촉이 확 옴....

그래서 대화를 처형은 형님하고 속궁합 좋으시냐고? 그럼 낮에 다퉈도 밤에 풀고 그렇게 살수 있을텐데....남자의 행복 단순한건데...라고 말 흐리니...

처형이 소주 한잔 하자고....그래서 그림은 웃기지만 내려서 운전석으로 타고 집사람인데 사무실 잠깐 다녀온다고 톡하고 15분 달려 외곽지로...나옴....

자연스럽게 막창에 소주 1병 시키고 속궁합이야기로 이야기 시작하다가 처형이야기 듣게됨.

길어질듯하여 집에 전화해서 사무실 직원 고민상담한다고 한두시간 있다가 들어간다고 함

어앴든.....자상한 저의 모습이 참 좋았다고 센스있고 다정다감한 부분을 칭찬해주시기에......오호....하고 갈등하게되었음.

어앴든 전 소주 세잔정도만.....처형은 1병.....

처형이 이야기 하면서 형님도 계속 저처럼 잘들어주고 이야기 해주면 자기가 다툴일이 뭐있냐며...정떨어진지 오래됐다고....

그리고 형님한테 여자 있는거 같다고...비상금 줄어드는것도 그렇고 ....(형님은 형님비상금 처형이 모르는줄 알고 있으나 처형은 형님의 비상금 금액의 발생부분을 대략의 금액까지 알고 있었음. 비상금 줄어들었다 메워지는 부분 까지...)

자기도 속궁합 안맞춰본지 1년 넘어가는거 같다고....그리고 처형도 형님 살 닿는게 더럽고 싫다고...

이쯤되면 다음번 술자리에서는 또 ㅅㅅ할수 있을꺼란 확신에....다시한번 지난번 상황 죄송하다고 이야기 드리며...

지난 처형 취했을때 부터 대충 설명드림.....앞으론 그러지 말고 자기 보고 흥분했어도 집사람이랑 해결할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함

대꾸 안하고 죄송하다고만 이야기 드림....

그리고 처형 취기가 오른거 같아서 집으로 가자고 함....십여분 집에 돌아오는길에 히터 틀었더니...처형 졸음....

또 머리 복잡함....그래도 확실히 해두잔 생각에....뭘확실히 할진 모르겠으나....지하주차장 제일 어두운곳에 차량 앞쪽이 벽면을 향하게 주차하고

키스.....헐.....받아줌......

조수석 뒤로 젖히고 머리 끌어 안으며 폭풍키스....처형....살포시 안아주는거 느껴짐....

죄송해요...도저히라고 이야기 하며 체육복 바지 내림....처형 이번에도 원피스....

두어번 제 손잡고 거부하는듯했으나.....이번이 마지막이라고 하며 자기가 팬티 내림.....

그런거 이야기 안들어옴.....키스했겠다...원피스겠다...그냥 삽입......분명 젖어있었음....

일단 꼿고 십여회 펌핑하다가 꼿은 상태로 대화시도함.

처형 안은 참 따스하다고....하면서 립서비스 함....울 처형은 볼때마다 매력적이고 자기관리도 잘하고 몸매도 20대 아가씨들인데 뒤지지 않는다며....참 사랑스러운 여자라고 립서비스 계속 날림......

부끄럽다면서도 아래에선 꼼질꼼질 움직여주면서 펌핑할땐 박자 맞춰줌....

사정할꺼 같다고 하니 안에다가 해도 된다고 함....오랜만에 안에다가 시원하게 함....실제로 집사람과의 성관계에 문제있었음

오랜만에 질내사정 했다고 처형속이 참 따스하고 행복했었다고 하니 그래도 다른데 가서 바람 피는게 아니니까 다행이라고 함...

과연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죄송하고 고맙다고....하니 자주는 두사람 문제에 끼어들게 되는것 같으니까 가끔 도움 필요하면 말하라고 두리뭉실하게 이야기 함...

휴지 드리고 운전석의자 젖혀서 처형은 참 여자로서 사랑스러운 여자라고 칭찬해줌.....

금방 닦고 정리하시더니....휴지는 손에 들고 먼저 들어간다고 하시고 차에서 내리심....

어제 이상황 겪고 한숨도 못잤음....울처형...조용조용한 성격에 참 이해심도 넓고 착한분 같음....

밤새 형님 참 나쁘다는 생각만 하다.....이제야 글로 기록해봄....

이런 나의 성향도 좀 이상한듯.....

어앴든 처형이지만 나이 많은 섹파생긴느낌....

조만간 정식으로 모텔서 인증할수 있을듯.....집사람과 못해본걸....

이젠....사회적으로 손가락질 받을 짓인듯.....

밤새도록 머릿속을 괴른히는 문장이 있어 적으면서 마무리

내가하면 로맨스....넘이하면 불륜...

이 상황을 되돌릴 필요는 못느끼는데...사실 본능과 죄책감 사이.......몸은 개운한데....마음은 무거운....

어쩔수 없는 수컷인데....항상 욕구해소후에 생기는 이성....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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