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사람들끼리 호프집에서 가볍게 1차 돌리고
여직원들 빠지자마자 남자들끼리 눈빛 교환함.
“2차 어디 가냐?”
다들 폰 붙잡고 뒤지기 시작하는데
후기글 조회수며 평이 유독 눈에 띄는 곳 하나 발견.
“여기 느낌 괜찮은데?”
그렇게 바로 이제훈대표한테 전화 박고 예약 완료 ㅋㅋ
미리 생일이라고 말해놨더니
“걱정하지 마세요 형님들~
오늘 물 좋고 텐션 좋은 애들 많이 출근했습니다.”
이 한마디 듣는데
이미 술기운 다시 올라오기 시작함 ㅋㅋ
밤 9시쯤 도착했는데
입구부터 분위기 묘하게 달아있더라.
룸 들어가서 술 한잔 돌리고 있는데
잠시 뒤 초이스 들어옴.
근데 숫자 보고 순간 놀람;;
거의 25명 가까이 줄줄 들어오는데
룸 안 공기부터 달라짐 ㅋㅋ
누구는 얼굴만 보고 고르고
누구는 몸매만 보는데
저는 솔직히 그런 것보다
옆에서 얼마나 잘 놀아주고 텐션 맞춰주냐를 더 보는 스타일이라
“잘 노는 언니들 위주로 추천해주세요~”
이렇게 부탁했음.
근데 제가 앉힌 언니가 딱 미쳤더라.
슬림한 몸매에 웃는 상인데
애가 계속 웃으면서 은근히 들이대는데
그게 사람 미치게 만듦 ㅋㅋ
술 들어가고 분위기 달아오르니까
다 같이 셔츠 갈아입고 노는데
룸 안 텐션이 진짜 순식간에 뜨거워짐.
물고 빨고 장난치고
서로 술 따라주면서 정신없이 놀다 보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
한참 놀다가 제가 노래 필 받아서
룸 떠나가라 노래 질렀는데
제 파트너 언니가 앞으로 나오더니
노래 맞춰서 춤추기 시작함 ㅋㅋ
와…
얇은 허리 돌려가면서 추는데
진짜 눈을 어디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
거기에 셔츠 분위기까지 야릇하게 바뀌니까
룸 공기가 확 달아오름.
그 뒤로는
19금 드립에 술게임까지 섞이면서
분위기 완전 폭주 ㅋㅋ
선배 생일이라고 갔는데
정작 우리가 더 신나서 놀다 나온 듯.
지금 생각해도 그날 룸 분위기랑 텐션은
진짜 후끈후끈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