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에 들어가자마자 눈 마주침.
그녀가 웃었다.
“오빠~ 오늘 진짜 보고 싶었어요~”
그 눈웃음 한방에 심장 ‘퍽’.
그 자리에서 이미 반쯤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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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롭티에 반바지.
다리 꼬고 앉은 포즈에서
허벅지 안쪽 라인이 살짝 드러났는데,
그게 진짜 터짐 포인트.
눈은 웃고 있는데
다리는 유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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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레 옆에 앉자,
그녀가 내 허벅지 위에 다리를 걸친다.
“오빠, 너무 긴장하지 말고…
내가 천천히 해줄게요~”
그리고,
그 허벅지로 날 조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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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얇아 보여도
허벅지 힘, 미쳤다.
쫀쫀하게 끼고 흔드는데 정신이 혼미해짐.
골반은 리드,
허벅지는 조임,
눈은 여전히 나를 바라보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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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웃는 눈으로 속삭인다.
“오빠, 나 조이는 거 잘하죠?”
그 순간,
난 말 그대로 허벅지에 박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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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라이는 눈으로 유혹하고,
허벅지로 박는다.
한 번 조이면 못 빠져나옴.
애인모드인 척하면서 리드하고 눌러버리는 고수.
그날 나는 눈으로 꼴리고, 다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