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주했을 때 키는 아담한 편이었음. 체구도 작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는데, 얼굴이 너무 예뻐서 시선이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감. 이목구비가 또렷하고 인상이 맑은 편이라 첫눈에 호감이 생기는 스타일.
몸매는 작지만 밸런스가 잘 맞아 있었음. 키가 작다고 가볍게 보이는 타입은 아니고, 슬림하면서도 적당한 볼륨이 있어 꽤 균형 있게 느껴졌음. 의외로 라인이 예쁘게 정리돼 있어서 옷태도 괜찮았고, 전반적으로 작고 단단한 이미지.
성격은 말할 때부터 느껴졌는데, 부담 없고 편하게 다가오는 편. 밝고 귀여운 말투인데 오버하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대화가 잘 이어졌음. 처음엔 낯가림이 있나 싶었지만 몇 마디 나누니까 바로 풀려서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았음.
크게 튀는 스타일은 아닌데, 옆에 있으면 자꾸 다시 쳐다보게 되는 그런 매력이 있었음. 작고 예쁜 친구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꽤 만족스러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