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주일 전에 갔지만 등업이 늦어 이제야 올리게 됩니다.
평소에도 스웨디시를 종종 다녔습니다만, 조-금은 더 하드하게 받을 수 없을까 하며 아쉬워 하고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스웨디시는 서비스의 상당부분이 매니저의 재량이니까요.
그렇다고 안마를 가자니 제 취향이랑은 또 영 아니어서 내상 아닌 내상을 입었던 기억이 있어 꺼려졌습니다.
(태도나 시설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고, 최선을 다 해 주셨지만 순전히 저랑 안 맞았어요)
그러다 정확히 제가 기대하던 영역이 건마라는 사실을 알고 업소를 찾아보던 중 심쿵스웨디시에 연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내받은 대로 찾아가니 귀엽게 생기신 매니저님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땀을 좀 흘린 상태라 빠르게 샤워를 하고 자리에 안착! 편안하게 등을 맡기니 부드러운 손길로 마사지를 해주셨습니다.
다만 마사지를 시원하게 받고싶다! 하는 생각이시라면 좀 고려를 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사실 건마를 찾으실 때 그 부분은 다들 감안하셨으리라 봐서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서비스가 다르면 업종을 달리 하는거죠.
하지만 제가 무엇보다 만족했던 건 전신을 이용한 마사지...
늦은 시간이라 다소 피곤했음에도 직접 전해지는 온기에 혈류가 왕성해지더군요.
등 마사지를 끝내고 돌아누우니 어둑한 조명에도 가려지지 않는 모습에 심장도 두근, 고간도 두근 합니다.
오죽하면 괜히 긴장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더라고요. 매니저님이 웃으면서 힘 좀 빼라고 할 정도로.
그 뒤로는.. 네, 좋았습니다. 정말 열심이셔서 감동이었어요.
사실 스웨디시를 받고 나면 왠지 모를 탈력감에 현타가 꽤 강하게 왔는데,
이번에는 그런 게 일절 없었습니다. 아마 여유가 있었다면 당장 다시 예약을 했지 않았을까요.
제가 다른 업체들을 두루 돌아보지는 않았기에 여기가 최고다! 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또 생각이 나게 만드는 업소였습니다. 사실 오늘 또 가려고요.
힘든 일상에 한 모금 청량제를 찾은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