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라는 사진만 보고 가면 살짝 손해 보는 스타일임. 실제로 딱 마주치자마자 “사진이 진짜 못 담았네”라는 생각부터 들더라. 얼굴선도 갸름하고 이목구비가 또렷해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예쁜 얼굴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 있음.
특히 눈, 코, 입 조화가 좋아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얼굴이 무너지지 않음. 진한 메이크업도 과해 보이지 않고 오히려 세련된 분위기를 더 살려주는 편이라 가까이서 볼수록 클래스가 다르다는 게 느껴짐.
몸매도 슬림한 라인에 적당한 볼륨감이 있어서 전체적인 비율이 상당히 좋음. 얼굴만 눈에 들어오는 게 아니라 옷맵시와 실루엣까지 확실해서 가만히 있어도 시선이 계속 가는 스타일임.
처음에는 차분하고 도도한 분위기가 있는데, 대화를 시작하면 의외로 밝고 리액션도 좋음. 티키타카도 자연스럽고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반전 매력까지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
결론은 최소라는 사진보다 실물이 최소 두 단계는 위임. 카메라로는 그 분위기와 입체적인 이목구비가 제대로 안 담기는 듯. 실제로 봐야 왜 ‘실물깡패’라는 말이 나오는지 바로 이해되는 스타일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