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이지만 나랑은 상관이 없는 막장테크 인생이기에
달림신이 강림하시면 앞뒤 안보고 바로 예약잡는 편
마사지가 땡기는 날이라서 건마에서 보고있는데
그놈의 스웨 스웨 스웨
몇번 가봤는데 이게 간지럼으로밖에 안느껴져서 못다니겠는데
건마 카테고리 보면 죄다 스웨라서 빡침
그러다가 스파라는게 보여서 집에서 그래도 좀 가까운 곳으로 예약
전문관리사쌤이 마사지를 해주고 뒤에 매니저로 교체가 된다라 확인
근데 수위가 낮다는게 키스충인 본인에겐 좀 걸림
그래도 일단 받아보고 평가하자 생각해서 진행시킴
첫번째 순서 마사지
건식마사지 해주시는데 시원함 압도 내가 말하는대로 해주심
그담에 찜 해주시는데 밟아주시기까지 함
몸이 완전 노곤노곤해지고 녹아내림
마지막으로 ㅈㄹㅅ들어오는데 어 머지 함
분명히 매니저 교체된다고 했는데...?
이걸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매니저 들어옴 ㅋㅋ
해맑게 인사하며 들어오는데 친화력 수준이 미친듯 ㅋㅋㅋ
원래 내가 주도적으로 리드하는 편인데 아까 들어오면서 들었던
서비스 받는다 생각하고 즐기라는 말이 떠올라서 수동적으로 임함
결론적으론 이것도 나름 나쁘지 않은듯
일단 마사지 제대로 받아서 몸이 다 부셔져있어서 귀차니즘이 발동하기도 했고
그냥 해주는대로 받기만 해도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음
좀 피곤한 날이라던지 시체족이라면 좋을지도?
나름 스파라는 몰랐던 업종의 매력을 알게된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