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김없이 오늘도 울적한 마음을 달래고자 로얄스파에 다녀왔네요
몇달전에 싸워서 헤어진 여친때문에 원하면 언제나 가능했던 라이프스타일이 망가져서ㅜㅜ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떡을 쳐줘야 스트레스도 풀리고 개운한데 말이죠....
이런 울적함에는 마사지와 힐링이 동시에 가능한 스파, 그 중에서도 제가 단골인 로얄스파가 가장 좋더라구요 ㅎㅎ
올때마다 느끼지만 친절한 응대와 아늑한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이번에는 민삘인 와꾸의 친구를 볼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고 말씀하시네요
지명도 많은 언니라네요 ㅎㅎ 이래서 단골이 뭔가 혜택이 크다고 할 수 있죠~
바로 감사합니다 하고 얼릉 샤워장가서 샤워마치고
바로 방으로 안내를 받고 누워서 기다리니 관리사님이 들어오시네요
생각보다는 젊은 관리사님 이시더라구요 젊은 분한테 받으면 기분은 더 좋은데
운좋게도 젊은 관리사님 만나 뵈었더니 마사지 받기도 전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나이는 젊은 편이시만 확실히 마사지 실력도 출중하십니다
가볍게 기본적인 마사지 해주시면서 저보고 받고 싶은 부위가 있냐고 물어보시고
제가 말씀드리는 대로 잘 해주시면서 압도 아픈지 안아픈지 체크하면서 신경 많이 써주십니다
제가 요새 다리 근육이 약간 뭉침증세가 있어서 말씀드렸더니 잘 만져주시더군요
일부러 제가 말도 많이 걸어서 대화도 많이 해봤는데 말도 제법 잘 하시는 분이었구요
후반부 전립선마사지도 꼴릿꼴릿하게 서슴없이 해주시는데
부족한 점은 전혀 없었고~ 언니 만나기 전에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