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기적으로 잠실새내에 있는 금메달을 다니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마사지 쌤들이 대거 교체되더니 안그래도 좋던 마사지가 더 좋아졌습니다
마사지를 좋아하거나 싫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라고 할만큼
이게 압도 압인데 말로는 정확하게 표현하기 힘든 그런게 있습니다
스파라는 업종 자체가 마사지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만큼
금메달을 다닌다는 선택지가 더욱 더 메리트가 있어졌습니다
오늘도 몸에 남아있던 피로를 마사지로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매니저를 기다립니다
인사하며 들어오는 하늘 매니저
살가운 성격의 하늘은 인사와 스몰톡을 하며 준비를 마치고 날 덮쳐옵니다
틀에 박힌 삼각과 연애로 이루어진 코스고 내가 할 수 있는건 거의 없지만
시원한 마사지로 풀린 몸의 넘치는 에너지를 소모하기엔 딱입니다
잔뜩 성이 난 아들래미에게 옷을 입히고 좁고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니
그 포근함을 느끼며 천천히 진퇴운동을 시작합니다
가벼운 터치로 손과 아들래미로 온기를 느끼며 속도를 높히고
정자세로만 하면 재미없으니 자세도 좀 바꿔주면서 느낄만큼 느끼다가
상쾌하고 마무리하고 라면하나 때리니 소소한 행복을 제대로 느끼는듯합니다
라면 쟁반 위에 조용히 팁 올려두고 집으로 도망왔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