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후기 하나 올립니다
이번엔 평소랑 좀 다른 자리였습니다.
며칠 뒤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어디 갈지 고민 많이 했는데,
이번엔 외국 바이어 접대가 메인이라 조금 신경을 써야 했습니다.
사이즈? 중요하죠.
텐션? 중요합니다.
근데 이번엔 **“영어 회화”**가 핵심이었습니다ㅋㅋ
그래서 바로 하이쩜오 이제훈대표에게 전화.
“외국인 두 분 모시고 갈 건데… 영어 되는 언니들 자신 있냐?”
잠깐 알아보고 연락 준다더니
얼마 안 있어 전화 옵니다.
“형님 걱정하지 마세요. 준비됩니다.”
이 말 믿고 출발.
도착해서 이제훈대표 찾고 룸 입장했는데
앉자마자 자신감 있게 한마디 하더군요.
“영어 되는 언니들 미리 잡아놨습니다!!”
오? 기대감 살짝 올라갑니다ㅋㅋ
잠시 후 초이스 시작.
대략 10명 넘게 보는데 느낌 괜찮은 분들 꽤 있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죠.
“영어 되는 분 몇 분 있어요?”
대표가 잠깐 나가더니…
근데 방음이 안 되는 건지 밖에 말이 다 들림ㅋㅋㅋㅋ
“야 너랑 너 대기하고!!
오빠 VIP 손님인데 영어 되는 사람 손 들어봐!!”
혼자 피식했습니다.
한동안 뜸했는데 아직 VIP 취급(?) 해주긴 하네요ㅋㅋ
잠시 뒤 다시 입장.
“형님! 잡아둔 2명에 추가로 2명 더. 총 4명 다시 보여드릴게요!”
그중 괜찮은 1,3,4번 착석.
근데 여기서 예상 밖 그림 나옵니다.
한 분은 알고 보니 호주 유학파 + 영문과 출신.
하필 바이어분도 호주 분이라
둘이 영어로 티키타카가 미쳤습니다.
처음엔 그냥 인사 정도겠지 했는데…
둘이 웃음 코드 맞고
은근 장난도 치고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확 살아남.
가끔 영어로 장난 섞인 플러팅(?) 하는데
못 알아듣는 척하면서 슬쩍 듣고 있자니…
“아… 이게 접대구나” 싶더군요ㅋㅋ
진짜 자연스럽게 분위기 끌고 가는데
옆에서 보기에도 텐션이 다름.
솔직히 속으로는
“아니 영어 이렇게 잘하는데 왜 여기 계신 거죠…?”
싶었습니다ㅋㅋ
반면 옆 파트너는…
음…
영어를 하는 건지
리액션을 하는 건지…
“예쓰~ 오~ 리얼리~~?”
…
거기서 빵 터졌네요ㅋㅋㅋㅋ
그래도 귀엽긴 했습니다.
뭐 엄청난 임팩트까진 아니어도
중요한 손님 만족했고, 분위기 안 죽은 걸로 성공.
결론은…
외국인도 결국 노는 건 똑같더라구요ㅋㅋ
술 들어가고 텐션 올라가면 국적 상관없이 웃고 떠들고 분위기 타는 건 비슷합니다.
이제훈대표님~
앞으로 이런 자리 좀 있을 것 같은데…
회화 되는 언니들 라인업 조금 더 빵빵하게 부탁드립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