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쩜오는 진짜 저랑 제일 잘 맞는 업장이라 요즘 거의 여기만 달립니다.
수질이나 분위기, 시설까지 전체적으로 제일 깔끔하고 편해서 자꾸 손이 가네요.
특히 바쁜 시간에도 방 템포 잘 돌려주고 편하게 챙겨주는 이제훈 대표 믿고 갑니다.
괜히 단골들이 찾는 게 아닌 듯.
저는 원래 술을 잘 못 먹어서 양주는 거의 손도 안 대는 스타일이라
맥주랑 음료 위주로 부탁드리고 초이스 봤는데,
이번엔 추천받아서 순이라는 아가씨 앉혔습니다.
근데 와… 들어오자마자 텐션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저는 원래 조용하고 낯 많이 가리는 편인데
순이가 먼저 계속 분위기 풀어주고 리액션도 좋고
눈 마주치면서 은근하게 치고 들어오는데
그게 사람 정신을 좀 풀리게 만듭니다ㅋㅋ
룸 돌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취기도 올라오고
대화 템포도 점점 가까워지는데
괜히 스킨십 하나에도 분위기 묘해지고
옆에 딱 붙어서 웃어주는데 진짜 시간 순삭입니다.
중간에 뭐 먹고 싶냐고 해서 장난처럼 떡볶이 좋아한다고 했는데
조금 있다가 진짜 떡볶이 들어오는 거 보고 웃겼네요ㅋㅋ
이런 사소한 센스가 은근 기분 좋음.
순이가 리드도 잘하고 적극적인 스타일이라
조용히 마시러 갔다가 분위기에 말려들어서
결국 연장까지 달렸습니다.
원래 애매한 시간 되면 집 갈까 고민하는데
파트너 마음에 들고 적당히 알딸딸해지니까
그 타이밍이 사람 제일 위험함ㅋㅋ
“한 시간만 더?” 하다가 정신 차려보니 3시간 보고 나왔네요.
근데 하이쩜오는 연장비도 다른 데 비해 부담 덜해서
한 번 타면 계속 달리게 되는 듯.
오랜만에 진짜 만족감 있게 놀고 왔습니다.
적극적으로 분위기 끌어주는 스타일 좋아하면
순이 같은 타입 꽤 기억 남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