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재미를 붙인 가인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해 보니 쟁쟁한 이름들이 가득한 출근부 앞에서 선택 장애가ㅠ

결국 나는 명 실장님에게 SOS를 쳤구요

명 실장님의 안목으로 실패한 적이 없었기에 믿음은 확고했지요

실장님의 입에서 나온 이름은 하루입니다

샤워를 마치고 가운을 걸친 채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습니다

클럽층의 문이 열리는 순간 그 확신은 전율로 변했구요

대기하고 있던 하루와 눈이 마주친 찰나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어요

와... 이건 반칙인데?! 늘씬한 비주얼 하지만 그저 마르기만 한 몸매가 아니네요

시원스럽게 뻗은 각선미 위로 자리 잡은 넓고 탄탄한 골반 라인은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 황금비율을 자랑합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은 건 그녀의 얼굴이었구요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화장 아래로 비치는 청순한 이목구비 이쁘네요

하루의 손을 잡고 복도 중앙 소파로 이동했습니다

서브 아가씨들이 벌떼처럼 달려드네요

하루까지 더해져 순식간에 조성된 3대 1의 구도였습니다

상반신은 서브 아가씨들의 터치에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빨리고 있었고

하루의 부드러운 손길이 나를 자극합니다

딥하게 비제이를 받고 맛보기 합체까지 마쳤습니다

방으로 이동해 조명 아래서 다시 본 하루의 몸매 환성적이네요

문신이나 타투 하나 없는 깨끗한 도자기 같은 피부구요

슬림하면서도 탄력 있는 라인 정말 좋아요

하루의 애무 스킬은 기대 이상 아니 그 너머였다

그녀의 혀가 내 몸의 능선을 타고 내려갈 때마다 몸이 움찔움찔 떨리는 것을 주체할 수 없었구요

정성스러운 서비스는 나를 금세 무장해제 시킵니다

서브로 아가씨들이 들이닥쳤고 합동 공격을 끈적하게 받았습니다

서브들이 물러가고 드디어 시작된 합체의 시간ㅎㅎ

여상 자세로 내 위에 올라탄 그녀가 허리와 골반을 부드럽게 때로는 격렬하게 돌리기 시작합니다

시원하게 뻗은 다리와 매끈한 골반 라인이 내 시야를 가득 채우네요

이어지는 정상위로 유연하게 반응해주네요

깊게 결합된 상태에서도 다리를 활짝 열어 나를 온전히 받아들였고

가쁜 숨소리와 내 귓가에 울리는 신음 소리가 방 안을 끈적하게 메웠습니다

모든 것이 휩쓸고 지나간 뒤 가운을 입혀주는 하루의 손길은 입장할 때만큼이나 따뜻하고 상냥합니다

힘들지 않았어? 라는 나의 물음에 그저 생긋 웃으며 좋았다고 말해주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