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봤던 후기는 아니지만, 채영 님과 함께했던 시간이 워낙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 있어 뒤늦게나마 정성스레 글을 남겨봅니다.
우선 채영 님을 처음 뵈었을 때 유독 뽀얗고 하얀 피부 덕분에 전체적인 이미지가 정말 화사하고 맑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정말 좋으셨는데, 대화하는 내내 상대방을 편안하게 배려해주시는 모습에서 따뜻한 성품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채영 님의 눈맞춤입니다. 중간중간 눈을 깊게 맞춰주시며 온전히 집중해주셨는데, 그 눈빛이 무척 다정해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을 만큼 인상 깊었습니다.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