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여고생의 대화
1948년.. 여고생의 대화
말 한마디 서로 주고 받을 때를 보면 조선말, 일본말, 영어가 한데 섞여 뒤범벅이 되어 나온다.
그 심한 예를 몇가지 참고로 인용한다.
1. 얘, 정숙이는 이번 일요일 결혼 한다는데
아주 멋진 옷감이 많더라.
2. 정숙이가 곰보인데도 신랑이 ok했다지?
3. 신랑이 반한게 아니라 정숙이가 반했데.
4. 오호라 새로운 뉴스인데.
이것은 필자가 최근에 어떤 여자아이들이 가두에 서서 주고 받은 회화의 일절을 사생한 것이다. 또 일례를 인용한다.
어이 키미키미 한 턱내라.
이 자식아 나 빈털털이야
나두 빈털털이야(노어)
얘 너, 곤사이스 영어사전 헌책방에 가서 팔고 팥죽 사먹자!
이것은 17,18세의 중학생들이 하숙방에서 하는 대화의 일절을 따온 것이다.
유서깊은 한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