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여성의 양다리를 모은 채로 양쪽 어깨 중의 한군데에만 걸쳐놓고 삽입을 합니다. 조임도는 어느 정도 있는 편이며, 마치 여성의 두 다리가 처음부터 하나였던 것처럼 움직이며 컨트롤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4. 섹스를 잘 파악하지 못하는 분들은 여성이 다리를 벌린 것만으로 질 조임이 약한 것이 아니냐는 반문을 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이 자세는 위의 자세들보다 질 조임도가 매우 큰 자세입니다. 발 앞쪽 끝 부분만으로 무게를 지탱하기 때문에 허벅지 안쪽 근육에서 질 근육까지 이어지는 근육의 경화가 그대로 전달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양쪽 다리가 위로 각도가 올라간 상태에서 벌어지며 골반뼈가 내려와 오히려 상대적으로 질 입구가 좁아지게 되는 자세입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오르가즘에 막 다다른 여성의 경우 체력적인 저하가 있을 수 있으므로 쉽게 할 수 있는 자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